본문으로 건너뛰기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 첫 치료제, FDA 승인

FDA가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의 첫 표적 치료제 레바세틸류신(Aqneursa)을 승인했습니다. 3상 임상 결과와 작용 원리를 정리합니다.

뇌피셜 편집부· 6분 읽기원문 보기 ↗
뇌피셜 브레인 마스코트가 신경세포 포도당 대사 회로와 SARA 점수 개선 그래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 환자들을 위한 첫 공식 치료제가 승인됐습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ChatGPT 이미지 생성 · Aside 연동)

TL;DR요약

  • 레바세틸류신(Aqneursa)이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 운동실조 증상 치료제로 FDA 최초 승인을 받았습니다.
  • 3상 교차시험에서 운동실조 척도(SARA)가 위약군 대비 1.9점 유의하게 개선됐습니다(P<0.001).
  • 세포 내 포도당 대사를 정상화하고 소뇌 기능을 보존하는 대사 조절 기전을 가집니다.
  • 체중 15kg 이상 환자에게 처방되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낙상과 피부 찰과상, 요로감염이었습니다.
뇌피셜 마스코트가 A-T의 원인, 레바세틸류신의 소뇌 대사 조절, SARA 1.9점 개선 결과, 승인 의미를 4컷으로 설명합니다.
희귀 신경퇴행 질환 A-T의 첫 승인 신약 개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그림: AI 생성 이미지 (ChatGPT 이미지 생성 · Aside 연동)

핵심 사실

승인일
2026-09-18미국 FDA 승인, 체중 15kg 이상 성인 및 소아 대상
임상 시험
IB1001-303 (3상)6개국 10개 기관, 유전적 확진 A-T 환자 73명 대상 무작위 배정 교차시험
SARA 개선폭
-1.9점위약군 대비 SARA 척도 차이 (95% CI: -2.7 ~ -1.1, P<0.001)
fSARA 개선폭
-0.6점보행, 기립, 착석, 언어 기능 중심 FDA 기능 척도 차이 (P<0.001)

수십 년 만에 등장한 A-T 첫 표적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6년 9월 18일 인트라바이오(IntraBio)의 경구용 치료제 레바세틸류신(제품명 아크뉴사, Aqneursa)을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axia-Telangiectasia, A-T) 관련 운동실조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습니다. 공식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은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입니다. ATM 유전자 변이로 인해 유전자 손상 복구 기전이 망가지면서 어린 시절부터 소뇌 신경세포가 사멸하고 보행 장애, 언어 장애, 면역 결핍이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지금까지는 물리치료나 대증적 약물 외에 질환 특이적인 치료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보도

이번 승인은 체중 15kg 이상인 소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레바세틸류신은 앞서 2024년 9월 또 다른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인 니만-피크병 C형(Niemann-Pick disease type C, NPC) 치료제로 승인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을 확보했습니다. 공식

3상 교차시험에서 입증된 운동 조절 기능 개선

승인의 근거가 된 IB1001-303 임상시험은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등 6개국 10개 기관에서 73명의 유전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위약 대조 무작위 교차시험입니다. 전체 환자 중 96%에 달하는 70명이 시험을 완주했습니다. 데이터

연구진은 1차 평가변수로 운동실조 평가 및 등급 척도(Scale for the Assessment and Rating of Ataxia, SARA)를 측정했습니다. SARA 점수는 0점에서 40점까지 측정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운동 기능이 양호함을 나타냅니다. 12주간의 치료 결과 레바세틸류신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SARA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1.9점의 개선을 기록했습니다(95% 신뢰구간 -2.7 ~ -1.1, P<0.001). 공식

지표위약군 대비 치료 차이신뢰구간 (95% CI)P값
SARA 총점 개선-1.9점-2.7 ~ -1.1P<0.001
기능적 fSARA 점수 개선-0.6점-0.9 ~ -0.2P<0.001
하위 영역 (보행·기립·발성)일관된 개선 경향전 연령층 일치P<0.01

FDA가 별도로 독립 평가한 기능적 SARA(fSARA) 분석에서도 보행, 착석, 기립 균형, 발성 장애 등 핵심 일상 기능에서 위약 대비 평균 0.6점의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습니다(P<0.001). 소아 환자와 성인 환자 사이에서 치료 효과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아 연령대와 무관한 효능이 검증됐습니다. 공식

레바세틸류신 A-T 임상 승인 발표 및 SARA 데이터 요약 화면
IB1001-303 3상 임상시험에서 SARA 척도 기준 1.9점의 기능적 개선이 입증됐습니다.· 사진: NeurologyLive 보도 자료 인용

소뇌 대사 기능을 교정하는 독특한 기전

레바세틸류신은 N-아세틸-L-류신의 개질된 유도체입니다. 손상된 소뇌 및 전정신경계 세포의 비정상적인 포도당 대사를 정상화하고 막전위를 회복시키는 대사 교정 기전을 가집니다. 세포 내 리소좀 축적을 줄이고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 효율을 복원함으로써 신경세포의 급격한 기능 상실을 막아줍니다. 공식

임상 기간 동안 약물과 직접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 사례도 없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낙상, 피부 찰과상, 요로감염이었습니다. 동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배아 및 태아 독성 경고가 라벨에 포함됐으므로 가임기 환자는 투약 전 임신 검사와 투약 기간 피임이 요구됩니다. 공식

개발사인 인트라바이오는 또 다른 희귀 소뇌 질환인 CACNA1A 관련 신경 장애를 대상으로도 동일 약물의 3상 시험(IB1001-304)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10월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공식

자주 묻는 질문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은 어떤 질환입니까?
ATM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신경 퇴행, 면역 결핍, 모세혈관 확장, 조기 암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치명적인 희귀 유전 질환입니다. 특히 소뇌 위축으로 인한 진행성 운동실조가 주된 증상입니다.
레바세틸류신의 작용 기전은 무엇입니까?
비정상적인 소뇌 신경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정상화하고 리소좀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여 신경 세포 손상을 억제합니다.
기존에 다른 질환으로 승인받은 적이 있습니까?
네, 2024년 9월 니만-피크병 C형(NPC)의 신경학적 증상 치료제로 먼저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출처 · 2

  1. 1FDA 공식 승인 안내문공식 발표www.neurologylive.com/view/fda-approves-aqneursa-ataxia-telangiectasia
  2. 2IB1001-303 임상 등록 (ClinicalTrials.gov)데이터clinicaltrials.gov/study/NCT06673056

이 글의 마크다운 원문: /brain/posts/levacetylleucine-ataxia-telangiectasia-approval/md/ · 인용 시 출처를 “뇌피셜”으로 표기해 주세요.

도움이 됐다면

공유

더보기

다음으로 읽을 글

같은 태그·카테고리에서 세 편을 골랐습니다.

FDA가 공개한 FAYUVI 승인 발표의 제목과 날짜입니다.
신약개발· 8

산필리포 A형 첫 유전자 치료제 FDA 승인

FDA가 2026년 9월 17일 FAYUVI를 승인했습니다. 치료군 17명과 외부 대조군 27명의 인지 점수 변화는 연령 보정 모형에서 23.5점 차이였습니다.

  • #유전자 치료
  • #희귀질환
  • #FDA 승인
회색 위약 막대 2.06과 보라색 듀크릭티반트 XR 막대 0.35를 비교한 CHAPTER-3 원결과 그림이에요
신약개발· 7

붓는 발작 83% 줄인 하루 한 번 알약, 3상 결과

유전성 혈관부종 예방약 후보 듀크릭티반트 XR의 3상 결과가 나왔어요. 85명을 24주 비교했을 때 위약보다 월평균 발작률이 83% 낮았어요.

  • #유전성혈관부종
  • #희귀질환
  •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