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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RIPK1 억제제 2상 실패, 사노피 임상 분석

사노피와 데날리의 RIPK1 억제제 SAR443820이 HIMALAYA 2상에서 ALS 진행을 늦추지 못했습니다. 란셋 뉴롤로지 최종 논문 결과를 분석합니다.

뇌피셜 편집부· 5분 읽기원문 보기 ↗
뇌피셜 브레인 마스코트가 신경세포 괴사 회로도와 꺾인 기능 저하 그래프를 침통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RIPK1 저해 기전의 루게릭병 2상 임상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ChatGPT 이미지 생성 · Aside 연동)

TL;DR요약

  • 사노피·데날리의 RIPK1 억제제 SAR443820이 루게릭병 2상 HIMALAYA 시험에서 기능 저하 지연에 실패했습니다.
  • 24주 치료 후 ALSFRS-R 점수 차이는 -0.41점으로 위약군과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 약물 투여군의 85%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간수치 이상에 따른 중단율(14%)이 위약군(5%)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RIPK1 경로를 통한 신경염증 및 세포사멸 억제 기전의 ALS 임상 적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뇌피셜 마스코트가 ALS 치료제 탐색 역사, HIMALAYA 임상 설계, 24주 기능 점수 동등 실패, 간수치 부작용을 4컷으로 설명합니다.
ALS 신약 후보물질 SAR443820의 임상 2상 결과와 시사점을 정리했습니다.· 그림: AI 생성 이미지 (ChatGPT 이미지 생성 · Aside 연동)

핵심 사실

임상 시험
HIMALAYA (2상, NCT05237284)13개국 63개 기관, 성인 ALS 환자 305명 대상 (2:1 무작위 배정)
1차 평가변수
ALSFRS-R 24주 변화약물군 -6.73점 vs 위약군 -6.32점 (차이 -0.41점, 95% CI -1.71 ~ 0.88)
치료 중단율
약물군 14% vs 위약군 5%주요 중단 사유: 약물 관련 간기능 효소 상승
논문 게재
The Lancet Neurology2026년 9월호 게재, 조기 시험 종료 확인

전임상 기대와 달랐던 인체 임상 결과

사노피(Sanofi)와 데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경구용 RIPK1 억제제 SAR443820(개발명 DNL788)의 루게릭병 2상 임상시험 HIMALAYA(NCT05237284) 최종 결과가 국제 학술지 란셋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됐습니다. 결론은 참담한 실패였습니다. 보도

수용체 상호작용 세린/트레오닌 단백질 키나아제 1(Receptor-interacting serine/threonine-protein kinase 1, RIPK1)은 염증성 세포 사멸인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와 신경염증 경로의 핵심 매개체입니다. 동물 질환 모델에서는 신경세포 사멸 억제와 운동 기능 보존 효과가 뚜렷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

305명 대규모 2상, 24주 만에 뚜렷한 격차 없이 종료

HIMALAYA 시험은 전 세계 13개국 63개 기관에서 18세부터 80세 사이의 확진 ALS 환자 305명을 2:1 비율로 무작위 배정하여 하루 두 번 20mg의 SAR443820 또는 위약을 24주간 경구 투여했습니다. 데이터

1차 평가변수인 ALS 기능평가척도 개정판(ALSFRS-R) 측정 결과, 24주 동안 약물군은 기저치 대비 -6.73점, 위약군은 -6.32점의 기능 저하를 나타냈습니다. 두 군 간의 차이는 -0.41점(95% 신뢰구간: -1.71 ~ 0.8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수치상으로는 위약군이 근소하게 나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보도

평가 항목SAR443820 투여군 (202명)위약군 (102명)차이 및 유의성
ALSFRS-R 24주 변화량-6.73점-6.32점-0.41점 (유의차 없음)
전체 이상반응(AE) 발생률85% (171명)78% (80명)약물군 우세
부작용으로 인한 조기 중단14% (28명)5% (5명)약물군 약 3배 증가
란셋 뉴롤로지 HIMALAYA 임상 2상 논문 및 NeurologyLive 보도 화면
ALS 2상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 충족 실패와 간효소 수치 상승 부작용이 확인됐습니다.· 사진: NeurologyLive 기사 갈무리

독성과 표적 검증의 숙제

유효성 부족에 더해 안전성 지표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은 약물 투여군이 85%로 위약군(78%)보다 높았으며, 특히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이 약물군에서 14%에 달해 위약군(5%)의 세 배 수준이었습니다. 가장 주요한 중단 사유는 간기능 효소 수치의 비정상적 상승이었습니다. 보도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시험은 24주 시점에서 조기 종료됐습니다. 연구진은 높은 중추신경계 침투율과 높은 수준의 표적 결합(target engagement)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적 효능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약물 전달 문제를 넘어, ALS 병태생리에서 RIPK1 경로 차단 단독으로는 광범위한 운동신경세포 사멸을 막기에 역부족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보도

자주 묻는 질문

RIPK1은 ALS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표적입니까?
종양괴사인자(TNF) 신호전달 하류에서 세포 괴사와 신경염증을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로, 전임상 동물 모델에서는 억제 시 질환 진행 지연 효과가 기대됐습니다.
임상 결과 약효가 전혀 없었습니까?
네, 기능 평가 척도(ALSFRS-R)상 약물군이 위약군보다 오히려 0.41점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어떠한 치료적 신호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SAR443820의 다른 질환 임상은 어떻게 됩니까?
다발성 경화증(MS) 등 다른 신경염증 질환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안전성 프로파일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출처 · 2

  1. 1NeurologyLive 상세 분석보도www.neurologylive.com/view/ripk1-inhibitor-fails-to-slow-functional-decline-phase-2-als-trial
  2. 2ClinicalTrials.gov 등록 정보데이터clinicaltrials.gov/study/NCT05237284

이 글의 마크다운 원문: /brain/posts/ripk1-inhibitor-als-himalaya-trial-failure/md/ · 인용 시 출처를 “뇌피셜”으로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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