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인가요
Sierra와 Princeton 소속 연구진(Quan Shi, Keshav Dhandhania, Karthik Narasimhan, Victor Barres)이 9월 4일 arXiv에 올린 τ^τ-Bench는 코딩 에이전트가 고객 상담 에이전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는지를 재는 환경입니다. 논문 개발자 역할의 에이전트는 실제 업무 기록, 고객의 요구사항, 운영 API, 기존 코드베이스, 예산 제약을 받아 항공·소매·통신·은행 4개 영역의 에이전트를 구축합니다. 논문

과제는 공개 53개(항공 6, 소매 6, 통신 6, 은행 35)와 비공개 53개로 구성됩니다. 논문 자료 규모가 만만치 않습니다. 은행 영역만 1,637개 증거 자료에 2,969개 원자적 사실이 흩어져 있고, 항공은 568개 자료에 85개, 소매는 314개 자료에 119개, 통신은 349개 자료에 155개 사실이며 텍스트만 550만 토큰이 넘고 스크린샷·PDF·녹음도 포함됩니다. 논문 과제마다 대화당 0.022~5.6 크레딧의 서빙 예산이 붙어, 쉬운 과제는 Claude Opus 5를 쓸 수 있지만 어려운 과제는 Claude Haiku 4.5 같은 저렴한 모델을 쓰도록 몰아갑니다. 논문
자료 수령
업무 기록·API·코드·예산
요구사항 확인
시뮬레이션 고객과 대화
설계·구현
모델 선택과 아키텍처
제출
여기서 평가 종료
서빙 평가
비공개 시뮬레이션 사용자 3,365회 대화
평가는 만들어진 에이전트를 비공개 시뮬레이션 사용자에게 붙여 진행하며, 데이터베이스 상태가 맞고 소통이 적절해야 통과로 칩니다. 소통은 루브릭 기반 심사 모델이 채점합니다. 논문
결과는 어땠나요
| 항목 | 통과율 |
|---|---|
| 전문가 기준 | 82.2% |
| Opus 5 + Claude Code | 23.9% |
| GPT-5.6-sol + Codex | 22.0% |
| GPT-5.6-terra + Codex | 18.0% |
| Kimi K3 + OpenCode | 17.9% |
| Kimi K3 + Kimi Code | 16.1% |
| Sonnet 5 + Claude Code | 14.9% |
출처: arXiv 2609.04611
여섯 조합 가운데 가장 높은 Claude Opus 5 + Claude Code가 23.9%였고, 벤치마크 저자가 정답 자료를 보고 직접 만든 전문가 기준은 82.2%(과제별 41.3~100%)였습니다. 논문 이 최고 조합의 평균 구축 시간은 216.3분, 구축 비용은 $42.0, 서빙 비용은 예산의 0.58배였습니다. 논문
| 영역 | Opus 5 + Claude Code 통과율 |
|---|---|
| 소매 | 72.8% |
| 항공 | 55.9% |
| 통신 | 48.2% |
| 은행 | 5.9% |
영역별 격차가 큽니다. 과제 35개로 가장 많고 자료도 가장 방대한 은행 영역에서 최고 조합이 5.9%에 그쳤습니다. 논문 저자들이 꼽은 실패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기록을 깊이 이해하는 대신 얕은 질의를 던지고, 고객에게 거의 아무것도 묻거나 알리지 않으며, 에이전트 아키텍처와 서빙 지출을 거의 실험하지 않은 채 처음 돌아가는 설계를 그대로 제출한다는 것입니다. 논문
무엇을 보면 되나요
이 벤치마크는 코딩 벤치마크에서 흔히 보는 "함수 하나 고치기"가 아니라, 자료를 읽고 고객과 이야기하고 예산 안에서 설계를 고르는 일을 한 덩어리로 묻습니다. 그래서 같은 모델이라도 하네스에 따라 점수가 달랐고(Kimi K3는 OpenCode 17.9%, Kimi Code 16.1%), 모델 계열보다 하네스와 작업 습관이 결과에 개입하는 구조입니다. 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