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인가요
Cerebras Systems 연구진(Mostafa Elhoushi, Alex Pretko, Nolan Dey 등 9명)이 9월 4일 arXiv에 올린 "Don't Drop Dropout"은 ICML 2026에 실린 논문의 확장판입니다. 논문 주장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훈련 중 트랜스포머 레이어를 통째로 건너뛰는 레이어 드롭아웃(확률적 깊이)이 최근 LLM 훈련 레시피에서 사라졌지만, 제대로 쓰면 현대 LLM 훈련에도 상당한 이득을 준다는 것입니다. 논문
근거는 실험 규모에서 나옵니다. 주 실험은 271M~3.9B 파라미터에 최대 116B 토큰, 여기에 8.2B까지 키운 대형 실행을 더해 훈련 실행 2,400회 이상을 돌렸고 초록 기준 데이터는 최대 160B 토큰이며, 모든 사전 훈련은 Cerebras CS-3 시스템에서 진행됐습니다. 논문

핵심 처방
어디를, 언제, 어떤 단위로 끌 것인가
레이어가 깊어질수록 드롭아웃 비율을 높인다 (증가형 레이어 분포, ILD)
훈련이 진행될수록 비율을 낮춘다 (감소형 시간 스케줄, DTS)
배치가 아니라 시퀀스 단위로, 서브 레이어가 아니라 트랜스포머 레이어 전체를 끈다
훈련 시 남는 레이어 출력은 레이어 밀도의 역수로 키우고, 평가 시에는 1로 둡니다.
무엇을 찾았나요
같은 훈련 계산량에서 레이어 드롭아웃을 쓴 모델이 기준선보다 낮은 손실에 도달했고, 비슷한 검증 손실을 목표로 하면 훈련 FLOPs를 최대 25% 아낄 수 있었습니다. 논문 FLOPs를 5%만 아낀 최적 설정에서는 밀집 기준선보다 오히려 낮은 검증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논문 시험한 최대 드롭아웃 비율은 모델 크기에 따라 0.10.99였고, 큰 모델에는 0.80.99의 공격적인 비율이 적용됐습니다. 논문
| 항목 | 논문 기재값 |
|---|---|
| 훈련 실행 수 | 2,400회 이상 |
| 모델 크기 | 271M ~ 8.2B |
| 훈련 FLOPs 절감 | 최대 25% (동등 손실 기준) |
| 추론 속도 향상 | 최대 1.5배 |
| 3.9B 자기 추측 디코딩 | 1.54배 (Table 5) |
추론 쪽 이득은 훈련 방식의 부산물입니다. 레이어가 빠지는 상황에 익숙해진 모델은 조기 종료, 중간 레이어 건너뛰기, 자기 추측 디코딩 같은 사후 최적화를 정확도 손실 거의 없이 받아들여 최대 1.5배 속도 향상을 냈고, 3.9B 모델의 자기 추측 디코딩은 1.54배였습니다. 논문 하이퍼파라미터는 작거나 중간 수준의 드롭아웃에서는 최적 학습률과 가중치 감쇠가 거의 그대로였지만, 공격적으로 높은 드롭아웃에서는 둘 다 낮아졌습니다. 논문
무엇을 보면 되나요
이 논문은 새 아키텍처가 아니라 "버려진 정규화 기법을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에 대한 실험 보고서입니다. 하드웨어가 Cerebras CS-3 하나라는 점, 그리고 8.2B 이하 밀집 트랜스포머에서만 확인됐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으셔야 합니다. 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