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없이 화면만 봅니다
OpenAI는 9월 3일 GPT-6 Astra 롤아웃을 시작하며 컴퓨터 사용을 앞세웠습니다. 공지에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Astra가 대신 해 준다"고 적혔고, 직업별 컴퓨터 작업을 재는 Agents' Last Exam·AutomationBench·ScreenSpot Pro에서 최고 성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9월 7일 올라온 시연이 그 모습을 보여 줍니다. Jack Roberts는 연동 규격이 없는 사이트에서 자료 모으기, Premiere Pro를 열어 5초짜리 B-roll을 타임라인에 끼우기, 자기 앱의 내려받기 과정을 처음 온 사람처럼 밟기, 운영 중인 사이트에 이미지 넣기, 아이폰 미러링으로 인스타그램 지표 읽기를 시켰습니다. 보도


사람은 이 변환을 80밀리초에 합니다
사람도 프로그램 속을 모른 채 화면과 손만으로 컴퓨터를 씁니다. 픽셀을 보고 어디로 손을 옮길지 정하는 이 변환은 뒤통수에서 정수리 쪽으로 올라가는 등쪽 시각 경로, 그중에서도 두정엽이 맡습니다. 논문

20명을 잰 iScience 연구에서 표적이 옆으로 튀면 팔 근육은 80~120밀리초 구간에서 먼저 움찔했고 의도가 실린 활동은 130밀리초부터 얹혔습니다. 저자들은 이것이 따로 있는 '자동 조종' 장치가 아니라 피질 아래 반응과 피질 반응이 겹친 하나의 제어라고 봤습니다. 논문

그 안에서 역할까지 갈립니다. 30명에게 자기 자극을 준 실험에서, 두정엽 hV6A를 흔들면 눈으로 본 표적 이동만 못 고쳤고 옆자리 hPEc를 흔들면 손목이 밀린 감각 쪽만 못 고쳤습니다. 논문 눈에서 온 정보와 몸에서 온 정보를 서로 다른 자리가 맡는다는 뜻입니다.
어디서 갈라지나요
에이전트는 누를 지점을 짚는 일부터 막힙니다. 전문가용 소프트웨어 23종의 화면 1,581장으로 만든 ScreenSpot-Pro에서 발표 시점의 최고 모델은 18.9%를 맞혔습니다. 논문
| 항목 | 성공률 |
|---|---|
| 사람 (OSWorld) | 72.36% |
| 최고 모델 2024-04 | 12.24% |
| Agent S 자체 발표 | 72.60% |
| 최고 모델 (장기 과제) | 20.60% |
출처: 앞의 셋은 OSWorld 369개 과제, 마지막은 OSWorld 2.0 108개 장기 과제
짧은 과제는 빠르게 좁혀졌습니다. 2024년 4월 OSWorld 첫 발표에서 사람은 72.36% 넘게 풀었고 최고 모델은 12.24%였는데 논문, 2025년 12월 Simular은 자사 Agent S가 72.6%로 그 기준선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3자 검증은 붙지 않았습니다. 보도
길어지면 달라집니다. 2026년 6월 공개된 OSWorld 2.0은 사람이 중앙값 1.6시간을 쓰는 실무 작업 108개를 모았는데, 가장 잘한 모델도 20.6%에 그쳤습니다. 한 과제에 평균 318번의 도구 호출이 들어갔습니다. 저자들이 꼽은 실패는 제약을 잊고, 중간에 도착한 정보를 놓치고, 묻는 대신 추측하고, 검증을 건너뛰는 것이었습니다. 논문 두정엽이 100밀리초 안에 조용히 하는 '바뀌었으니 궤도를 고친다'가 바로 그 자리입니다.
무엇을 보면 되나요
시연 영상도 같은 곳에서 멈춰 섭니다. 마지막 판단 순서는 이렇습니다.
이 일을 자동화해야 하나
반복되거나 오래 걸리거나 넘길 만한 일인지 먼저 묻습니다
명령줄이나 연동으로 되나
정형화된 일은 그쪽이 대개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남은 단계가 화면에만 있나
그때 컴퓨터 사용을 쓰고, 결과는 사람이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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