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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flare 캐시 트랜스코딩, 텍스트 자산 3분의 1로 줄인 실험

Cloudflare가 9월 1일 공개한 캐시 트랜스코딩 프로토타입을 정리합니다. Zstandard와 Pingora로 캐시 저장 용량을 얼마나 줄였고 어떤 비용을 치렀는지 공식 블로그 수치로 봅니다.

머니피셜 편집부· 7분 읽기원문 보기 ↗
데이터센터 서버 랙 앞에 앉아 노트북으로 장비를 점검하는 기술자
사진: Derrick Coetzee from Berkeley, CA, USA · CC0

TL;DR요약

  • Cloudflare 블로그(9월 1일)는 오리진이 보낸 인코딩 그대로 캐시에 저장하던 방식을 바꿔, 캐시 필 시점에 Zstandard로 한 번 압축해 저장하는 프로토타입을 소개했습니다.
  • 적용 가능한 텍스트 자산의 평균 압축비는 2.834배로, 디스크 크기가 원본의 약 3분의 1이 됐습니다. 4 KiB 이상 자산만 대상으로 해도 절감 효과의 대부분을 얻었습니다.
  • 인코딩 비용은 바이트당 4.31 ns(약 232 MB/s), 디코딩은 1.56 ns(약 641 MB/s)입니다. 압축은 한 번, 해제는 서브할 때마다 일어나므로 디코딩이 싼 쪽이 유리합니다.
  • 캐시 서버 10대에서 100만 건 이상의 요청으로 검증한 프로토타입 단계이며, 더 높은 압축 레벨과 다른 콘텐츠 유형은 후속 과제로 남겼습니다.

핵심 사실

공개일
2026-09-01Cloudflare 블로그, Aashi Patel
평균 압축비
2.834배적용 대상 자산, 디스크 크기 약 1/3
적용 대상 비중
요청 67.3% / 바이트 22.3%압축 가능한 텍스트
인코딩 비용
4.31 ns/byte약 232 MB/s
디코딩 비용
1.56 ns/byte약 641 MB/s
최소 크기 기준
4 KiB이 이상만 트랜스코딩
검증 규모
요청 100만 건 이상, 서버 10대프로토타입

무슨 일인가요

Cloudflare는 2026년 9월 1일 블로그에 '캐시 트랜스코딩'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Cloudflare CDN은 오리진 서버가 보낸 콘텐츠 인코딩(gzip, brotli, zstd, 비압축)을 그대로 캐시에 저장했습니다. 그 결과 같은 콘텐츠의 여러 인코딩이 캐시 계층에 함께 남아 저장 공간을 낭비했고, 분산 저장 시스템의 메모리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었습니다. 공식

덮개를 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플래터와 읽기·쓰기 헤드
캐시 트랜스코딩이 줄이려는 것은 결국 이런 디스크에 실제로 기록되는 바이트입니다.· 사진: Zzubnik · Public domain

새 방식은 Cloudflare의 Rust 기반 프록시 프레임워크 Pingora 안에서, 압축 가능한 자산을 디스크에 쓰기 전에 Zstandard로 인코딩합니다. 압축은 캐시 필 때 한 번만 하고, 해제는 클라이언트에 서브할 때마다 합니다. 공식 블로그는 "인코딩 비용은 자산이 캐시에 들어올 때 한 번 치르지만, 저장과 대역폭 절감은 그 자산이 재사용될 때마다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식

캐시 트랜스코딩의 흐름
  1. 오리진 응답

    gzip·brotli·zstd·비압축 혼재

  2. 캐시 필

    Zstandard로 1회 인코딩

  3. 디스크 저장

    원본의 약 1/3 크기

  4. 서브

    요청마다 디코딩 (641 MB/s)

숫자로 보는 실험

2.834배

평균 압축비

적용 대상 자산의 디스크 크기가 원본의 약 3분의 1로

67.3% / 22.3%

적용 대상 비중 (요청 / 바이트)

압축 가능한 텍스트 자산 기준

232 → 641 MB/s

인코딩 → 디코딩 처리량

바이트당 4.31 ns → 1.56 ns

4 KiB

트랜스코딩 최소 크기

이 기준으로도 측정된 절감 효과의 대부분을 확보

인코딩과 디코딩 처리량 (MB/s)
02505007501,000인코딩 (캐시 필 시 1회)디코딩 (서브 시 매번)232641
인코딩과 디코딩 처리량 (MB/s)
항목처리량
인코딩 (캐시 필 시 1회)232
디코딩 (서브 시 매번)641

출처: Cloudflare 블로그 (2026-09-01), 바이트당 4.31 ns / 1.56 ns 환산값

적용 대상인 압축 가능한 텍스트는 전체 요청의 67.3%를 차지하지만 바이트 기준으로는 22.3%입니다. 이 자산들의 평균 압축비는 2.834배였습니다. 공식 4 KiB 이상 자산만 트랜스코딩해도 측정된 저장 절감 효과의 거의 전부를 얻었고, 테스트 조건에서 CPU 사용량 증가는 몇 퍼센트 수준이었습니다. 공식 검증은 캐시 서버 10대에서 100만 건 이상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공식

CERN 전산센터에 줄지어 늘어선 서버 랙
대규모 전산센터의 서버 랙. 저장 단가가 오르자 압축 한 번의 값어치도 달라졌습니다.· 사진: Marián Hubinský · CC BY-SA 4.0

같은 회사가 8월 27일에 올린 글에서는 1.1.1.1 DNS 캐시 항목의 메모리 구조를 다섯 차례 바꿔 항목당 953바이트를 420바이트로 56% 줄이고, 전체 서버군에서 약 100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두 글을 합쳐 보면 지금 Cloudflare 인프라 팀의 관심은 새 기능보다 저장·메모리 단가에 있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추정

왜 Zstandard였나요

블로그가 든 선택 기준은 압축과 해제의 비대칭입니다. 압축은 캐시 필 시점에 한 번이지만 해제는 자산을 서브할 때마다 반복되므로, 디코딩이 싼 알고리즘일수록 재사용이 쌓일수록 유리해집니다. 측정값에서 디코딩은 바이트당 1.56 ns로 인코딩 4.31 ns의 약 2.8배 빠릅니다. 공식

트랜스코딩 하한을 4 KiB로 둔 것도 같은 계산입니다. 작은 자산은 압축해도 줄어드는 절대량이 적은 반면 인코딩 비용은 그대로 들기 때문에, 이 기준만으로도 측정된 저장 절감 효과의 거의 전부를 확보했습니다. 공식 압축 대상이 요청의 67.3%인데 바이트로는 22.3%라는 분포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개수는 많고 크기는 작은 텍스트 자산이 캐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뜻입니다. 추정

무엇을 보면 되나요

  • 프로덕션 적용 여부: Cloudflare가 후속 글에서 전체 네트워크 절감량과 실제 CPU 비용을 공개하는지가 이 실험의 성패를 가릅니다.
  • 압축 레벨 선택: 현재 결과는 낮은 레벨 기준입니다. 레벨을 올렸을 때 인코딩 비용과 압축비의 교환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봐야 합니다.
  • 자사 캐시에 적용하려면: 자산의 인코딩 분포(요청 대비 바이트 비중)부터 재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의 67.3% 대 22.3%라는 숫자가 그 출발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엇이 문제였나요?
Cloudflare CDN은 오리진이 보낸 콘텐츠 인코딩(gzip, brotli, zstd, 비압축)을 그대로 저장했습니다. 같은 콘텐츠의 여러 인코딩이 캐시 계층에 공존해 저장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썼고, 분산 저장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었습니다.
왜 Zstandard인가요?
블로그는 압축은 캐시 필 때 한 번, 해제는 서브할 때마다 일어나는 구조에서 디코딩이 빠른 Zstandard가 유리하다고 설명합니다. 측정값은 디코딩 641 MB/s로 인코딩 232 MB/s의 약 2.8배 빠릅니다.
지금 실제 서비스에 적용됐나요?
아닙니다. 캐시 서버 10대에서 100만 건 이상 요청으로 검증한 프로토타입이며, 더 높은 압축 레벨과 다른 콘텐츠 유형 평가가 후속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 2건

  1. 1How we could save petabytes of cache storage with Zstandard and Pingora (Cloudflare 블로그, 2026-09-01)공식 발표blog.cloudflare.com/cache-transcoding/
  2. 2How we saved 100 terabytes of memory by optimizing 1.1.1.1's DNS cache (Cloudflare 블로그, 2026-08-27)공식 발표blog.cloudflare.com/dns-cache-memory-optimization-1111/

이 글의 마크다운 원문: /money/posts/cloudflare-cache-transcoding-zstd/md/ · 인용 시 출처를 “머니피셜”으로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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